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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에게 이득을 준 2가지 ETF (XLF, XLV) 2021년 투자를 시작하면서, 나에게 이득을 주었던 2가지 ETF인 XLF, XLV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각 ETF에 투자 이유와 결과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나에게 이득을 준 2가지 테마형 ETF ARKG와 FNGU로 손해를 보았지만,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지속하게 해 준 것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저번시간에 말했던 공모주였고, 두 번째는 2가지의 테마형 ETF들입니다. 지금부터 각 테마형 ETF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투자했던 이유와 결과를 설명하겠습니다. 1. XLF (Financial Select Sector SPDR Fund) XLF ETF는 1998년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출시한 미국 금융 부문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하는 ETF입.. 2024. 1. 4.
6. 공모주를 통한 소소한 행복 다사다난한 투자 속에서도 소소하게 이익을 주며 투자를 이어가게 해 준 것은 바로 공모주였다. 오늘은 공모주에 대해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이득을 봤던 나의 이야기를 하겠다. 새로운 투자 방법, 공모주! 공모주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바로 2020년 7월 놀라운 상승을 보여준 'SK바이오팜' 때문이었다. 2020년 7월 2일에 SK바이오팜은 공모가인 49,000에서 바로 따상을 하여 12,900원을 찍더니, 2일간 계속 상한가를 찍어 21만 원을 찍었었다. 이미 규모가 큰 대기업인 SK에 자회사가 어떻게 3일 동안 말도 안 되는 상승을 보여주는지 너무나도 궁금하고 부러워서 공모주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다. 공모주란, 상장되어 있지 않는 기업이 상장을 하게되면서 청약과정을 통하여 주식을 분배하는 것을 의미하.. 2024. 1. 3.
5. 인버스 투자와 나 코로나. 주식의 급상승 이번 사건은 FNGU를 사면서 '가자!'를 외쳤던 2021년 중반에 동시에 일어났던 일이다. 코로나로 증시가 급격하게 하락한 2020년 3월부터 2021년 중반까지 S&P500, 나스닥 100을 비롯한 세계 모든 증시는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코스피에 경우, 1500에서 3000을 넘는 2배의 증가량을 보여주면서 엄청난 결과를 나타냈다. 나는 FNGU를 사면서 이 엄청난 상승세가 영원히 지속되리라고 생각하였다. 투자와 현실의 괴리: 코로나 시기의 주식 상승과 현실의 간극 하지만 주식차트 속에 세상이 아닌, 바깥세상을 보았을 때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들이 보였다. 뉴스에서는 연일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힘이 든다며 보도되고 있었고, 기업들도 위기라면서 도와달라는 이야기들.. 2024. 1. 2.
4. RSI와 레버리지 패시브 투자를 통한 손해 복구 ARKG와 LIT을 통해서 다시 마음을 다잡은 나는 열심히 다시 'ACE 미국 S&P500'과 'ACE 미국나스닥 100'을 적립식으로 투자하였다. 다행히 아래의 그림과 같이, ARKG와는 다르게 점점 우상향으로 올라가는 미국나스닥 100을 보면서 "역시 답은 패시브투자이구나!"라고 외치며 기뻐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정도의 상승으로는 ARKG의 지속된 추매와 LIT에 급작스러운 매도를 통해 생긴 손해를 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빠르게 더 큰 이익을 내서 돈을 벌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3배 레버리지의 유혹: FNGU 투자의 시작 그때 2배짜리 레버리지도 아닌 3배짜리 레버리지 ETF인 FNGU를 투자하는 유튜브를 발견하였다. 나는 '어떻.. 2024. 1. 1.
3. 첫 투자 실패로 배운 교훈 ARKG ETF의 매력과 선택 SPY, QQQ를 넘어 SMH와 LIT과 같은 다양한 테마형 ETF를 알아버린 나는 최근 수익률이 좋았던 ETF들을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조사하면 할수록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ETF가 있구나 하고 놀라게 되었다. 그중에서 나에 눈길을 끌었던 ETF는 바로 ARK ETF였다. ARK ETF는 아크 인베스트에서 운용하는 ETF로서, SPY와 QQQ와 같은 패시브펀드가 아닌 펀드 매너저의 판단에 따라 종목을 넣고 빼면서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액티브펀드이다. 이러한 ARK ETF는 투자하는 분야에 따라 5개의 종류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그중에서 ARKG는 생명공학 및 의료부문 산업에 투자하는 ETF로서 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투자상품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아래의 그래프.. 2023. 12. 31.
2. 다양한 ETF 투자와 불안한 순간들 나스닥 100과 QQQ ETF S&P500을 알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 나스닥 100일 것이다. 나스닥 100은 미국 다 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및 거래량을 기준으로 대표되는 100 종목을 말한다. 특히나 QQQ는 나스닥 100에 투자하는 ETF로서 기술주를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QQQ의 연평균 수익률 (12.09%)이 SPY의 연평균 수익률 (8.72%) 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주식과 ETF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된 나는 어느새 각 ETF에 연평균 수익률을 비교하고 있었다. 그래프를 보니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QQQ를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한국에 상장되어 있는 'ACE 미국나스.. 2023. 12. 30.
1. SPY ETF로 시작한 나만의 미국 투자 여정 투자의 시작과 달러투자 드디어 투자의 첫걸음을 내딛기로 마음먹은 나는 어디서부터 시작 할지 많은 고민이 빠져있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진행된 엄청난 양적완화 소식으로 뉴스가 가득 채워졌다. 주식과 채권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었지만 대학에서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수업을 들은 나는 양적완화가 화폐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 다. 실제로 미국 달러 가치는 아래와 같이 1080까지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양적완화가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에는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금리도 올라가고 달러 가치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실제로 10년 동안에 역사를 보았을 때도 1달러의 1080원은 몇 번 없는 일이었다. 이에 따라.. 2023. 12. 29.
0. 첫 투자의 시작 2020년 큰 변화속에서 꿈에 대한 고찰과 돈 모으기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꿈을 위해, 주식 투자를 통하여 성장해가는 금융 여정 이야기! 2020년, 나의 삶의 변화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주가 변동이 있었던 2020년, 나는 그저 평범한 대학원생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받은 교육을 통해 주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예금 적금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해 여름, 나의 생각을 뒤바꾸게 한 거대한 일이 일어났다. 젊은 나이에 암이라니.. 그때 의사가 나에게 했던 위로의 말과 표정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물론 좋게 해결된 지금 돌이켜보면 큰일이 아니었지만, 그때의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다. 이전까지의 나는 박사학위를 받는 것이 인생의 전부인 거 마냥 모.. 2023. 12. 28.